[고성군뉴스]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 준공식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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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과 하나금융그룹이 힘을 모아 조성한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이 17일 준공식을 갖는다.
군은 이날 서면 와수리에 신축된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 일원에서 이현종 군수와 하나금융그룹 한솔재단 관계자, 학부모와 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행복송 축하공연과 감사패 및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및 다과회 등이 진행된다.
기존 김화농공단지 내에 위치해 운영됐던 새롬하나어린이집은 2020년 하나금융그룹의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최근 4년 동안 하나금융그룹이 11억5,000만여원, 국·도비와 군비 등 총 21억6,000만여원이 투입됐다.
2020년 9월 철원군과 하나금융공익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협약을 맺었고 2021년 9월에 설계가 완료됐으며, 이후 2년6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됐다.
연면적 636.29㎡에 지상 2층 규모로 6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원장실, 교사실, 중정놀이터 등을 갖췄으며 현재 96명의 원생을 돌보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성장 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이 민관 협력으로 완성돼 의미가 크다"며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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