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AI 플랫폼 통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 글로벌 진출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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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원주시, 산자부 'K-의료산업 글로벌 진출 플랫폼 구축' 선정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중심 5개 기관 참여…2028년까지 231억 투입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사업 개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의료기기 산업계가 AI(생성형 인공지능) 날개를 달고 해외시장 개척에 뛰어든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의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등 온·오프라인 인프라 확충과 인허가 역량 고도화를 통한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별 경쟁력 제고를 핵심으로 한다. 2028년까지 총 23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주관 기관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연세대(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등 5개 기관이 동참한다.

국내 최초로 AI기반 플랫폼을 구축, 실시간대 글로벌시장 정보 제공과 현지 거점 조성을 통한 전주기 맞춤형 지원 등에 나선다.

또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부족한 디지털융합, 글로벌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둔다.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국내 최초 AI기반 의료기기 해외진출지원 공공플랫폼 구축으로 기업들의 시장진출 애로사항이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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