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둔내 농촌중심지 활성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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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60억원 투입 주차장 확대·공동시설 리모델링 등
지난해 12월에는 30년만에 인구 6,000명 회복 ‘반전’

◇횡성 둔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이 16일 리모델링한 태성문화회관에서 열려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횡성 둔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이 16일 리모델링한 태성문화회관에서 열려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횡성】횡성 둔내지역 일원이 농촌중심지로 거듭났다.

횡성군은 16일 둔내면 태성문화회관에서 ‘둔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황희동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 윤세종 추진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유공자 공로패 수여 등도 이뤄졌다.

사업은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시작돼 2023년까지 6년간 모두 60억원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말 완공됐다.

사업은 태성문화회관 리모델링, 34대 주차 가능한 ‘화목한 공영주차장’ 조성, 강변 쉼터와 가동보 설치, 사면 정리 등을 포함한 ‘활기찬 강변’ 조성, 둔내면 스마트 안내판 구축,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태성웨딩문화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과 지상 2층, 연면적 1,744㎡ 규모에 공공 목욕탕과 주민 사랑방, 다용도실, 동아리방으로 구성된 주민문화복지 복합 공간을 조성하고, 명칭도 공모를 통해 ‘태성문화회관’으로 재탄생했다.

군은 경강선 KTX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고 생활체육 인프라 등 각종 기반 시설이 확충되면서 귀농·귀촌과 토박이 농업인들의 2세들의 꾸준히 귀향이 인구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둔내면은 지난해 12월 30년 만에 인구 6,000명선을 회복했다.
김명기 군수는 “사업 완료로 조성된 시설과 강화된 주민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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