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6개 읍·면 LPG 배관망 확대 행정력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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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간담회 때 1순위 건의 및 행안부 국비 요청
남면·기린면만 LPG 배관망 미설치 지역으로 남아
도시가스 없어 열악했던 ‘에너지 복지’ 형평성 확보

【인제】인제군이 6개 읍·면 전 지역의 LPG 배관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 특성을 고려해 2018년부터 LPG 배관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예산 199억원을 받아 저장탱크(30톤) 3기, 27㎞ 관로의 가스 배관 시설을 구축해 인제읍 2,600여대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 2021년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생활기반 조성사업으로 북면 원통리의 LPG 배관망 설치를 마무리했으며, 서화면 천도리 일대에는 59억원 규모의 면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이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남면에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29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LPG배관망을 설치할 예정이며, 북면 용대리 지역 18억원 규모의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도 이번달 주민설명회를 갖고 올해 착공 및 준공 예정이다.

아직 면단위 LPG배관망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남면과 기린면이다.

이에 최상기 군수는 최근 열린 이양수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LPG 배관망 시설 현안을 설명하고 관련 국비 확보를 1순위로 건의했다. 이어 세종시 행전안전부를 방문해 두 지역의 LPG 배관망 사업비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총 156억원을 들여 내년 설계에 들어가 2027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선미 군경제협력과장은 “군 전역 LPG 배관망 시설 확대로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군과 지역구 국회의원 간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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