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고한복합문화센터 새 이름 공모, ‘정암아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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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복합문화센터 정암아리, 보행교는 아리이음
문화유산인 정암사와 아리랑에서 이름 따와
다양한 계층 주민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정선】고한복합문화센터와 보행교에 대한 이름을 공모한 끝에 고한복합문화센터는 ‘정암아리’로, 보행교는 ‘아리이음’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한복합문화센터의 위탁 운영을 맡은 (재)정암장학회는 이름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250여건이 접수됐으며, 두 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정암아리와 아리이음을 각각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암아리’는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정암사와 미래 청소년 인재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재)정암장학회의 ‘정암’을, 아리랑을 의미하는 ‘아리’를 합쳐 지어졌다.

‘아리이음’ 보행교는 정선아리랑의 ‘아리’와 고한복합문화센터와 주민을 이어준다는 뜻에서 ‘이음’을 연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한복합문화센터는 올 3월부터 스포츠 댄스 교실, 목공 교실, 청소년영상크리에이터 등 아동 청소년과 성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노래방, 마주침공간, 북카페 등 문화 시설도 무료 대관 하는 등 복합문화시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진복 (재)정암장학회 이사장은 “고한복합문화센터가 지역 사회의 문화공간으로 지역을 대표하고 모든 주민들이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만큼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고한복합문화센터 이름 공모전 시상식이 21일 고한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고한복합문화센터는 ‘정암아리’, 보행교는 ‘아리이음’이라는 이름이 각각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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