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및 단체급식 실무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2일 문화복지센터(조리실)에서 교육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한 가운데 7월23일까지 매일 4시간씩 진행된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직장 예절 및 취업 마인드 교육 등 직무 소양 교육과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무를 배운다.

자격증 취득 후 학교와 군부대 급식시설에서 일할 수 있는 단체급식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또 창업을 희망하는 외식업 경영주에게는 전문 조리 기술 습득과 메뉴 개발의 기회가 제공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단체급식 조리사로 키우고, 구직자와 기업체간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앞으로 군민들의 수요에 맞춘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