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조사를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우산동, 태장1동 태장2동, 소초면 등 총 4개 지역을 대상으로 본인 소유 건물, 주택 등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 및 건물 소유자는 시 홈페이지(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다음 달 7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년 1월 중 신청자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 보급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주민 및 우산동 일반산업단지, 태장농공단지 등에 위치한 기업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