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원 이틀새 산불 3건 속출…헬기 투입 진화 중

본문

삼척, 인제, 고성서 산불 잇따라
2건은 軍 포사격 훈련 중 발생해

◇24일 오후 4시36분께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제공◇24일 오후 4시36분께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제공◇24일 오후 4시36분께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23일부터 이틀간 강원지역에서 3건의 산불이 속출했다.

24일 오후 4시36분께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이 난 지점으로 인력 44명과 펌프차 등 장비 16대를 투입했으나 진입이 불가능한 지점인 것을 확인했다. 이에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오후 3시29분께 인제군 서화면 가전리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도 산불이 났다. 불이 난 지점은 육상 인력과 진화차량 투입이 불가한 것으로 확인돼 산림·소방당국이 헬기 3대를 투입, 진화 작업에 나서 이날 오후 5시2분께 진압을 마쳤다. 이 화재로 국유림 400㎡가 불에 탔다. 산림·소방당국은 군부대 포사격 훈련 중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삼척시 원덕읍 노경리 산불 진화작업◇23일 오전 9시35분께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 군부대 포사격 중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23일 오전 9시35분께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 군부대 포사격 중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23일 오전 9시35분께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 군부대 포사격 중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도 23일 오전 9시35분께 군부대 포사격 중 산불이 발생했다가 3시간20여분만에 진화 작업이 완료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2,231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