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2024년 봄시즌 철원 고석정꽃밭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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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꽃밭

【철원】2024년 봄 시즌을 맞은 고석정꽃밭이 개장 2주 차 만에 방문객 5만여명을 불러오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식 개장한 고석정꽃밭에 27일 현재 5만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제유발효과는 25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봄 시즌 고석정꽃밭이 기록한 관광객 10만명과 경제유발효과 50억원 등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고석정꽃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관리와 꽃밭 안내, 먹거리 마당 운영에 힘쓰고 있다. 또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다양한 색의 양산을 대여하고 꽃밭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4리 마을회가 운영 중인 꺽정열차도 새롭게 단장해 관광객을 맞는 등 꽃밭 내 콘텐츠 다양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올 3월부터 고석정꽃밭 부지 24㏊ 면적에 유채, 촛불맨드라미, 버베나, 가우라 등 8만여 송이를 식재했다. 또 30여명의 꽃밭 조성 인력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고석정 인근 식당·카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봄 시즌 고석정꽃밭은 6월23일까지 개방하고 이후 날씨를 검토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꽃밭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주차장 및 편의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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