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강원의료기기산업의 새로운 도약"…디지털 전환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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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 원주서 디지털 트윈 융합 의료혁신 일환 행사 열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역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포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28일 오후 2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강당에서 '디지털 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 연계 의료기기 산업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지사와 원강수 시장,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허명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 강원의료기기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디지털 전환 선포 세리머니와 유공자 포상, 3D 시뮬레이션 기술 시연 등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원주시는 올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국·도비 156억원 등 총 24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의료기기 산업의 의료분야 디지털트윈 활용 기반 구축과 시제품 개발·검증 등의 사업 추진에 나선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에게 디지털트윈 환경에서의 의료기기 설계 시뮬레이션과 분석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디지털 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을 통해 강원 의료기기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효과로 이어진다"며 "의료기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도의 첨단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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