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한림대 29일 ‘춘천지역 인문학포럼’ 학술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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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는 29일 오후 1시 본교 지식미디어센터에서 ‘춘천학의 성립과 도약’을 주제로 ‘2024 상반기 춘천지역 인문학포럼’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춘천지역의 정신적 문화자산을 재정립하기 위한 이번 학술행사에는 한림대 인문학연구소를 비롯한 인문학 연구기관 및 춘천문화재단 등 지역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오춘택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춘천 인문학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춘천학 연구의 맥락을 짚어주고 거시적 전망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염정섭 한림대 박물관장이 ‘춘천의 역사’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허준구 강원문화예술연구소장이 ‘춘천의 민속’을, 이경구 한림과학원장이 ‘춘천의 사상’을, 김희정 춘천문화재단 예술진흥본부장이 ‘춘천의 예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박근갑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서세영 태동고전연구소 연구원, 유명희 춘천학연구소 소장, 엄연석 태동고전연구소 소장, 조정래 한림대 중국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명준 한림대 도서관장은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한림대 인문학 연구 집단과 춘천지역 유관기관 간 합동 연구의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 춘천 인문학의 가치를 높이고 춘천 인문학의 저변 및 연구 지평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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