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홍천군 인명·재산피해 ‘제로’ 위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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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취약지역 중심 예방대책 집중 점검

【홍천】홍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대형 공사장, 재해복구사업장, 재난취역지역 등을 중심으로 공사 추진상황, 우기 대처계획, 안전대책, 피해 방지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주요 현장은 홍천읍 배수펌프장, 홍천강 둔치주차장 등이다. 배수펌프장에서는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했으며 둔치주차장에서는 차량 수예방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홍천강 상류지역에 수위센서를, 둔치주차장에 차량번호인식 및 차량 출입차단시설을 각각 설치했다. 침수위험이 감지될 경우 차량 소유자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발송되는 대피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점검을 통해 사업장 추진상황 및 취약지구 위험요인 파악,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안전사고나 재난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급경사지 대상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점검,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29일 오후 2시 홍천강 둔치주차장에서 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 제11기동사단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주민의 안전은 홍천군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여름철에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연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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