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새 가족과 핑크빛 견(묘)생을!”…강릉시, 유기동물 입양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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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가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 구입이 아닌 입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의 날’을 진행한다.

올 6월8일 오후 1시~5시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핑크빛 ‘견(묘)생’을 살아가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릉시 핑크빛 입양제’라는 명칭을 붙였다.

시는 현재 지역 내 유기동물 구조·보호·입양 상담 등을 전담하는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성산면 내맬길 172)를 민간위탁해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 중 일부를 선발해 반려견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풀어놓아 방문객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입양상담을 할 수 있는 전담 부스를 운영하고, 입양 결정 전 목줄 착용하고 산책로를 걸어보는 교감산책, 동물등록 및 펫티켓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두순 시 축산과장은 “입양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유기동물이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께서도 적극적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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