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김숙자)와 홍천보건소는 30일 양덕원119안전센터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망 강화와 주민들의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읍·면 단위 지역사회 내에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며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정신건강 교육, 자살 예방 워크숍, 위기 상황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의료 서비스 연계 강화 등이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홍천지역 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홍천군보건소와 함께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에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