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지역 기관·단체들이 지역 내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선구 정선부군수를 비롯해 신애정 보건소장, 우정식 정선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계장, 원동표 정선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조순희 정선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강은용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장,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선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자살예방 사업 추진 계획 및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것은 물론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률과 사회 경제적 요인의 관련성 등을 분석하고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농어촌 지역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애정 군 보건소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 수렴과 자문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정선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선구 정선부군수를 비롯해 신애정 보건소장, 우정식 정선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계장, 원동표 정선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조순희 정선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강은용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2024년 정선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선구 정선부군수를 비롯해 신애정 보건소장, 우정식 정선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계장, 원동표 정선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조순희 정선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강은용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