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달 31일 정선읍 봉양리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광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오승재 강원개발공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정선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는 옛 정선국도유지건설사무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다.

도서관 및 가족센터는 총 1만 5,520권의 책을 구비한 도서관과 미디어 및 IT 교육실을 갖춘 평생학습관, 차별화된 아동 보육을 위한 키즈카페, 다함께 돌봄센터,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을 갖췄다. 군립도서관은 개관을 맞아 무인 피아노 음악회를 비롯해 국민고향정선 책약국네 사람들 이벤트, 도서 원화 전시, 북토크, 세계 요리교실, 디지털 성인문해 교육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장은 "군립도서관과 가족센터는 군민들에게 아주 특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는 다양한 체험과 교류, 문화공연, 전시가 펼쳐지는 지식 복합 문화 소통 공간으로 조성된 만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핵심 앵커 시설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개관식이 지난달 31일 정선읍 봉양리 군립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오승재 강원개발공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선군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개관식이 지난달 31일 정선읍 봉양리 군립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오승재 강원개발공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