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제일고·강릉중앙고, 단오 축구정기전…양민혁 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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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릉종합운동장서 열려
사전 경기·경품 추첨 등 풍성

◇지난해 단오 축구정기전 응원전 사진. 강릉=권태명기자

【강릉】강릉제일고와 강릉중앙고의 단오 축구정기전이 오는 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정기전은 강릉제일고총동창회와 강릉중앙고총동문회가 공동 주최하고 강릉제일고총동창회가 주관하며, 경기 외에도 풍성한 축하 공연과 식전 행사 등이 마련돼 강릉단오제의 열기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경기장 입장은 9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오후 1시30분부터 FC트롯퀸즈와 강릉 사임당여성FC의 친선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문화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도 이어진다. 강릉제일고와 강릉중앙고의 본 경기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강릉제일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양민혁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FC와 준프로 계약을 맺고 이번 시즌 K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양민혁은 친선 경기로 분류되는 단오 축구정기전 출전에 걸림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K리그는 이번 주말이 A매치 휴식 기간으로, 양민혁은 국제 대회 출전 등으로 1, 2학년 때는 출전하지 못한 단오 정기전에 생애 첫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정기전은 명승부 끝에 강릉제일고가 3대2로 승리했으며, 양 팀의 상대 전적은 강릉제일고가 34전 11승 15무 8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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