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홍천농고 ‘스마트팜 양계사’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나서

본문

【홍천】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홍천농고가 새로운 실습장을 갖추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홍천농고는 12일 교내에서 ‘스마트팜 양계사 및 스마트 멀티 실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팜 양계사는 축사 내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으로 닭들의 움직임 등을 데이터로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사육 환경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대기업들이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홍천농고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함께 준공된 스마트 멀티 실습장은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농업 기계 및 산업 기계 교육을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민철홍 홍천교육장, 서진석 홍천농고 총동문회장, 용인중 학교운영위원장, 전성열 NH농협 홍천군지부장,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교육계, 농업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민병하 교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이 화두가 된 시대에 스마트팜이 중요해졌는데, 새로운 실습장을 잘 활용해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0,805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