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물의 나라’ 화천에서 카누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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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화천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 28일부터 사흘간 개최
전국 각지 선수단 적응 훈련 위해 방문, 지역경기 회복 기대

◇지난해 열린 화천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 경기모습

【화천】전국 카누 종목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23회 화천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가 ‘물의 나라’ 화천에서 대한카누연맹과 화천군 주최로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선수단들이 대거 출전한다.

특히 카누 종목 특성상 대회 개막일 이전인데도 사전 훈련을 위해 선수단이 화천에 속속 캠프를 차리면서 상경기가 활기를 띠며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다.

화천은 훈련 장소인 북한강과 시내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지나지 않아 선수단의 동선이 짧고 숙소와 식당 이용이 용이해 최적의 수상종목 전지훈련 장소로 꼽히고 있다.

한편 군은 유관 기관에 화천댐과 춘천댐 수위 유지를 요청하고 대회 기간 선박 운항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는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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