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적용할 정책을 제언한다.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8월3일 사회, 문화, 안정, 기후환경, 노동, 디지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언하고 고민을 전하는 ‘2024 강원자치도 청소년정책 제언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 청소년(팀 구성 가능)이며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10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참가팀은 8월3일 원주 강원혁신도시 내 한국광해광업공단 별관 대강당에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다.

최종 3개 팀을 선발해 1등 팀에는 100만원을, 2등은 70만원을, 3등은 50만원을 각각 전달한다.

선발된 정책은 강원자치도와 교육청, 도의회 등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강석연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한 일원이라는 책임감을 갖게 되는 소중한 계기”라며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개선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청소년들의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