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지역주민의 고용안정을 위해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63명으로, 47개 사업장에 선발 배치된다. 사업별로 서민일자리사업 86명, 동해 행복한 바다 일자리사업 5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1명, 행복일자리사업 6명 등이며, 사업장 유형에 따라 근무시간이 다를 수 있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기준 18세 이상으로 공고일인 6월12일 현재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근로능력자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원 이하면 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8월7일부터 11월27일까지 4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근무하게 된다.

박상우 시 경제진흥과장은 “하반기 사업은 공적 일자리 근로를 통한 일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취약계층의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해 강릉시 고용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