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민과 수도권 거주민,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 최대 5배 이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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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군민의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이 수도권 거주민들보다 최대 5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영월군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월 지역 출·퇴근 및 등·하교 주 이용 교통 수단 별 편도 소요 시간(평균)은 14.8분으로 집계됐다.

또 세부적으로 택시 6.4분, 도보 7.4분, 자전거·오토바이 8.8분, 시내·마을버스 17.5분, 승용차 19.9분, 통근·통학 차량 22.8분 등이다.

아울러 시외·고속 버스가 180분으로 가장 높았으며 영월읍 등의 읍부와 한반도면 등의 면부의 경우 각각 14.7분과 14.8분으로 비슷했다.

성별로는 남자와 여자가 각각 15.7분과 13.7분으로 나타났으며 연령 별로는 20~29세12분으로 가장 적었으며 13~19세 12.9분, 60~69세 14.1분, 50~59세 17.9분, 30~39세 18.8분, 40~49세 19.9분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도권에서 서울 출근 평균 71분, 인천에서 서울 76.5분, 경기에서 서울 65.4분 등 지난달 서울시가 통신·대중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사한 결과와 비교하면 최대 5배 이상 차이 나는 셈이다.

전대복 군 기획감사실장은 “긴 출·퇴근 및 등·하교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이 어렵고 육체 피로 증가 등으로 이어지며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며 “학생과 직장인은 물론 군민 모두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월군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월 지역 출·퇴근 및 등·하교 주 이용 교통 수단 별 편도 소요 시간(평균)은 14.8분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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