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보존회는 오는 29일 오후 5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다노네, 다노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우수한 전통무형유산의 발전과 지속적인 보존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도 국가무형유산 기획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의 핵심적인 요소들을 하나의 작품으로 새롭게 재구성해 무대화한 공연으로, 지역시민들과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강릉단오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한눈에 감상할 수 있게 꾸며졌다.

공연을 관람하는 중·고교생은 지역전통문화예술행사 참여에 따른 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또 공연 종료 후에는 단오굿 인간문화재인 빈순애선생님의 주관으로 관람객들이 무대 위에 올라와 각자의 기원을 담은 소원지 소지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