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도로공사 강원본부, 도내 보호아동·자립준비 청년 위해 2,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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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해피펀드로 조성…강원자치도·도아동복지협회에 전달
"강원자치도서 온전한 생활 이어가도록 지원 꾸준히 이어갈 것"
![](https://www.kwnews.co.kr/photos/2024/06/18/2024061817332496833_l.jpeg)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8일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 보호아동과 자립준비 청년 100여명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해피펀드'로 조성한 후원금은 김진태 지사를 통해 도아동복지협회에 전달됐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영천 도로공사 강원본부장은 "자립준비 청년들의 잇단 안타까운 사연에 마음이 무겁다"며 "청소년기에 보다 건강한 자아를 찾아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온전한 성인으로서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영호 도아동복지협회장은 "보호아동·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삶을 강원자치도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진태 지사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상대적으로 보호아동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실정에서 도로공사 강원본부의 후원금 전달이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동과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머물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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