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속초시, 도심 교통·주차난 해소 시민과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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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
시민 주도 문제점 발굴 대안 정책 반영

◇속초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트 솔루션 구축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속초】속초시가 첨단 AI기술을 활용한 만성적인 도심 교통·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참여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주도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리빙랩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AI 기술과 접목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시민참여단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교통과 관련된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향후 3차례의 워크숍에서 제안된 시민의견과 시민참여단 주도로 도출된 교통과 안전 등에 관한 리빙랩 결과를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구축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한정된 도시환경 대비 교통수요 폭증에 따른 교통불편 및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응모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국비 등 40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이 시민이 함께 우리 속초시의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추진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미래도시 속초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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