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 장마철 산사태 피해 예방 총력

본문

21억 들여 사방댐·계류보전·산지사방
산사태 대책 상황실·현장 예방단 운영

【양구】양구군이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예방 강화 등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총사업비 21억 원을 들여 산사태·토석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불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 사방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사방사업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토사가 유실되거나 붕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산사태로 인명 및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과 산불 피해에 따른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했다. 사방댐 3개소와 계류보전 2㎞, 산지사방 3㏊ 등이다.

또 관내 사방댐 69개소에 대한 외관점검, 산사태 우려 지역 실태조사 등을 오는 8월까지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10월까지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 취약지역 점검·정비, 유사시 주민대피 안내 및 홍보, 산사태 발생지 현장 조사 등 예방활동에 나선다.

군은 산사태 피해 발생 시 신속·정확한 현장조사를 통해 산사태 피해지의 적기 복구, 사후관리 등을 통해 향후 반복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성배 산림보존팀장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하고 예방을 통해 산림 재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xxxxxx9458xxxxxxxxxxxxx

로그인후 본문의 연락처 및 추천기능 사용이 가능합니다

0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837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