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서 시내방면 2차로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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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우회전 1차로…차량 지·정체 심각한 상황
주민 설명회 통해 2차로 확장으로 개선 나서

◇원주시는 20일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일원에서 원강수 시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설명회를 열고 시내방면 우회전 차로 증설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원주】원주시는 20일 기업도시에서 원도심으로 향하는 길목인 지정면 물지울사거리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물지울사거리 현장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원강수 시장과 관계공무원, 조창휘·조용석·이상길 시의원, 김기선 지정면이장협의회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물지울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은 도심으로 향하는 우회선 차로를 2차로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앞서 기업도시에서 나오는 차량의 대부분이 물지울사거리에서 시내 방면으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했다.

◇원주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시내 방면을 진입하는 우회전이 1차로로 설정돼 있어 2차로로 확장해 교통흐름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에 호저 방면 좌회전 차로를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로 줄이고, 교통섬을 옮기기로 했다. 또 시내방면 우회전 차로는 2차로로 확장하고, 신호체계 개선에 적극 나선다.

시는 이번 개선사업으로 출근 시간대 기업도시 방면으로 700m 정도 줄지어져 있던 지·정체 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에서 유입되는 교통량 처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교통체계 개선은 주민 편의성 증진을 위한 것으로, 조속히 준공되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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