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장애아전담어린이집 보유 지자체 도내 4곳 불과 관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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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9회 정례회 56개 안건 처리 후 폐회
임미선·양숙희·박찬흥·김정수 의원 5분 발언

제공=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20일 제32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임미선(비례) 의원은 "춘천이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인 '하나 어린이집'이 소속 장애인복지관 신축 계획에서 제외되며 존폐 기로에 놓여있다"며 "장애아동 실태와 시·군 전문어린이집 현황에 대한 관심과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양숙희(춘천) 의원은 "도유지 점유 문제 해결해야 한다"며 "춘천 붕어섬 태양광 발전시설은 계약 만료 즉시 시설을 철거할 것 제안하며, 농업기술원 부지는 인구 소멸 부추기는 도시개발사업 아닌 해당 지역 경제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으로 재검토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찬흥(춘천) 의원은 도새마을회관 장례식장 운영과 관련해 "새마을운동 도지회는 지역주민이 원하지 않는 장례식장 사업 중단하고 보조금 반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정수(철원) 의원은 "재난대책비 등이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될 경우 존속기간을 3년 이내로 하는 것이 원칙이나 접경지역의 경우 지뢰제거가 선행돼야 하기에 이같은 사업기간을 일괄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다"며 "강원특별법 특례 확대해 가고 있는 만큼, 접경지에서는 보조사업 존속기간 특례를 적용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제329회 정례회는 조례안 42건 등 총 56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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