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시, 음식업소 QR코드 외국어 메뉴판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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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

강릉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강릉만의 특색있는 대표음식에 대한 외국어 정보 제공과 여행편의 증진을 위해 음식업소 대상 QR코드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QR코드 메뉴판은 별도의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캔만으로 해당 음식점 메뉴판을 볼 수 있으며, 실물 메뉴판보다 음식 정보, 식사 방법, 비건(Vegan),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 함유 등 다양한 음식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또,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구성돼 있어 외국인에게 생소할 수 있는 음식에 대한 다국어 지원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주문에 따르는 여러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음식점(일반/휴게/제과) 150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업소가 150개소를 초과할 경우 지정음식점 여부, 한식 메뉴 비율, 영업기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비용은 전액 시에서 부담하며,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오는 28일까지 시보건소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재범 시 위생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국제행사가 강릉에서 개최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강릉의 관광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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