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 내 산사태 피해지에 사방댐 설치

본문

여름 전 사방댐 설치 마무리
인력 배치해 순찰 강화하기로

◇원주 신림면 황둔리에 설치된 사방댐.

【원주】원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강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에 사방댐을 설치했다.

시는 최근 10억원을 들여 신림면 황둔리, 귀래면 운남리 등 지난년 산사태 피해지를 중심으로 사방댐 4개소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설치사업 완료를 위해 사업 타당성 평가, 실시설계용역, 설계심의회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등 일정을 앞당겼다. 게다가 토지소유주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본격적인 여름 전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 시는 산사태취약지역과 임도사업지역에 각각 현장예방단과 임도관리원을 배치해 순찰 및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치는 한편 이달 중 사방댐 외관점검 및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용역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방댐 설치공사 등으로 산사태 피해 최소화 및 토석류 유출을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392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