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 스포츠마케팅으로 상경기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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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51개 전국대회·52개 전지훈련팀 유치
연인원 12만여 명 찾아 116억 지역경제 효과

【양구】양구군의 지역 활성화 전략인 스포츠마케팅이 116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1~6월 12개 종목의 51개 전국 단위 대회와 6개 종목의 52개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했다. 이를 계기로 연인원 12만명 이상이 지역을 찾았고, 116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4개 대회와 90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 연인원 29만4,000여 명이 지역을 찾아 232억여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지난 1~14일 열린 2024 양구 ATF 제1·2차 국제 주니어테니스대회에는 선수 700여명이, 6~9일 진행된 2024 청춘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에는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어 14~17일 제8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초등학교 기계·리듬체조대회, 14~28일 하나증권 제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20~23일 2024 청춘양구배 전국 초등학교 야구 주말리그전이 각각 열리면서 수많은 인파가 지역을 방문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김영미 군 스포츠재단 사무국장은 “전국의 체육인과 가족들이 양구를 찾는 만큼,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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