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동해 무릉오선녀탕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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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자연 속 힐링 쉼터 ‘동해 무릉오선녀탕’을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맞춰 7월 10일 개장한다.

【동해】자연 속 힐링 쉼터 ‘동해 무릉오선녀탕’이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맞춰 7월10일 문을 연다.

무릉오선녀탕은 무릉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로 삼화동 무릉건강숲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장표림과 포포연, 윤슬담, 가락지, 청옥담 등의 야외 풀장이 있다.

천하절경을 자랑하는 무릉계곡과 주변으로 무릉별유천지, 동해무릉건강숲 등 관광지와 인접했고, 수심이 60~90㎝로 비교적 얕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0년 9,253명이던 입장객 수는 2021년 1만3,340명, 2023년 2만370명 등 꾸준히 늘어나며 여름철 힐링 스팟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7월10일~8월18일)에 맞춰 무릉오선녀탕을 개방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평상 그늘 쉼터 7곳을 확충했으며 정자와 구름다리 안전 정비, 풀장 친환경 페인트 도색, 샤워장 미끄럼 방지시설 및 풀장 주변 인조잔디 설치 등을 마쳤다.

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흡연·취사·음주·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한다. 또 야외풀장 1일 1회 이상 청소, 주 2회 수질검사 등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홍성표 무릉사업단장은 “오선녀탕의 안전 및 수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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