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공동주택·종교시설·숙박시설·어린이놀이시설 등 61개 시설에 대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모두 완료했다.

군은 올 4월22일부터 두달동안 분야별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최근 전국에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이 대해서는 전수 점검을 통해 수질검사, 안전요원 배치, 시설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7월 중순께 나올 예정이다.

군은 진단 결과를 연도별로 분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수·보강 등 사후관리와 정기안전점검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과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이범균 군안전교통과 안전담당은 “주요 시설에 대한 철저한 후속 조치와 사후 관리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