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의 기술지원을 받은 철원의 (주)케이엠이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로등·보안등 전문업체 (주)케이엠는 지난 26일 국제광융합엑스포 정부포상에서 신기술개발 우수업체에 선정,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주)케이엠은 고분자복합소재와 양자점 소재를 적용한 고효율 자원광 LED 가로등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고용량 가로등 제품의 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실내형 LED 조명등에 채용되던 빛의 품질 (고연색 High CRI) 기술을 옥외등에 적용, (주)케이엠의 기존 제품 향상을 지원해 왔다.

(주)케이엠은 객체감지형(센서형), 태양광 일체형, 빛공해 방지형 등 다양한 제품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상품화를 완료했으며 미국,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동남아시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황명근 원장은 "연구원이 보유한 수준높은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식해 이들의 경영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