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 복지 서비스 한 눈에…‘돌봄 통합 정보 시스템’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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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복지 정보 세밀화, 돌봄 로드맵 제공
모바일 최적화, 대상자 중심 콘텐츠 재구성
1인 가구 등 청·장년 복지 정보 신설
노인통합돌봄 사업 서비스 접근 높여

【춘천】 춘천시가 각종 복지 지원 사업 정보를 총망라한 ‘춘천시 돌봄 통합 정보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

춘천시는 기존 시 홈페이지 복지 포털을 전면 개편,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메뉴를 구성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정보를 담은 춘천愛온봄 돌봄 로드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가 원하는 복지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메뉴를 개선하고 콘텐츠를 재구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도 최적화된 반응형 웹페이지를 구축해 웹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생애주기별 복지 정보는 기존 홈페이지에서 아동, 청소년, 노인 등으로 한정됐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임신과 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으로 연령 구분이 세밀하게 나눠졌다.

특히 새롭게 신설된 청년과 중장년 메뉴는 인구와 가족 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수요에 대응해 사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과 일상 돌봄 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춘천형 노인통합돌봄 사업도 돌봄도시락과 반찬 지원, 퇴원 환자 단기돌봄서비스, 주택 안전 개조, 방문 진료 등의 서비스 정보들을 복지 포털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됐다. 시는 올해 노인통합돌봄사업으로 4,000여명의 주민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새로운 복지 포털은 장애인 연금 및 수당,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선한이웃 마을돌봄 등 기존에 누락됐던 정보들도 보강됐다.

또한 시는 기존 복지 포털에서는 지원되지 않던 유관기관 연결 배너를 새롭게 넣어 시민들이 춘천시 복지 포털을 통해 각종 복지 사업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우리 동네 복지관 정보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민간 복지 사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도 높였다.

손대식 시 복지정책과장은 “시와 유관 기관, 민간 돌봄 사업들의 복지 연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할 수 있도록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행복한 복지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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