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제30회 강원시조문학상에 강릉 출신 신설아 시인
본문
강릉 출신 신설아 시조시인이 제30회 강원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시조시인협회는 1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 시인의 작품 ‘가을볕, 고향’을 당선작으로 발표했다.
‘가을볕, 고향’은 가을의 정경이 선명하게 잘 그려내며 시적 형상화 과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설아 시인은 “배움의 길에 도움 주시고 시조 회원으로서 함께 공부해 온 시조시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시조시인으로서 시조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 시인은 2001년 문학공간 詩로 등단하며 노고지 백일장 대상, 디카시조 장원 등을 수상했다. 그는 강원문인협회 이사, 강원시조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목련송이 환한 마음’, ‘내 안의 너’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