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비해 횡성지역 사회 서비스업 기반이 강화된다.

횡성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횡성군지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와 ‘연수원 등 공공기관 이전유치 촉진을 위한 음식·숙박업 이용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는 김명기 군수, 김기동 숙박업 지부장, 박윤희 외식업지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두 단체는 지역 교육기관인 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한국소방안전원 등의 교육생이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횡성에 연수원 등 공공기관 유치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고, 향후 협약에 참여한 업소들의 할인 혜택이 교육생들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군은 참여 업소에 대해 교육기관에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업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해당 협약을 널리 홍보해 참여업소를 늘릴 계획이다.

임광식 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외식업, 숙박업 협회와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