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강수 원주시장, 日서 인구정책·관광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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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새 일정으로 다카마쓰·오사카·나오시마 섬 벤치마킹

◇원강수 시장 등 원주시 대표단은 1일 일본 다카마쓰 지역의 '우동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원두만두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5일까지 닷새간 펼쳐진다.

【원주】원주시가 인구 정책과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일본 벤치마킹에 나섰다.

원강수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 대표단은 1~5일 닷새 일정으로 일본 다카마쓰와 오사카 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사누끼 우동의 본고장인 다카마쓰 지역에서는 우동패스와 우동투어프로그램에 참가해 원주만두의 관광 자원화 등 맛있는 원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어 인구 3,000명이 사는 8,000㎦ 면적의 작은 마을임에도 연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예술의 섬 나오시마를 두루 살핀다. 빈집을 예술공간으로 작품화한 '이에(집)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고 원주 뮤지엄산 건축가로 인연을 맺은 안도 다다오의 미술관과 건축물을 찾는다.

◇원강수 시장 등 원주시 대표단이 1~5일 일본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예술공간으로 획기적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노하우와 지역 활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오사카 상공회의소와 관서한인회 등을 찾아 시 대표 인구정책인 '컴 온 원주(Come On Wonju)'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에 나선다.

원 시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잿빛 위기에 놓였던 나오시마가 예술의 섬으로 재탄생한 스토리를 꼼꼼이 살펴 인구정책에 반영할 아이디어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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