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민선8기 2주년 육동한 춘천시장 “제2경춘국도·GTX 사통팔달 교통 완성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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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춘국도 순환 도로망 완성 키(key)
육동한 시장 “정부 심사 통과 집중”
“춘천~홍천 국도, 빠른 시일 내 가시적 성과”
“내륙 철도 기반 될 용문~홍천 철도 구축도 협력”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춘천역에서 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후반기 시정 기조와 시정 운영 방향, 주요 현안 추진 상황 등을 발표했다.

【춘천】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육동한 춘천시장이 제2경춘국도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춘천~홍천 국도 5호선 확장, 순환 도로망 구축 등 사통팔달 춘천 교통 완성을 위한 전력투구를 약속했다.

육동한 시장은 1일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후반기 시정 기조와 운영 방향,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이 열린 춘천역은 역세권개발사업과 도시재생혁신지구,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GTX-B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의 핵심 거점이자 미래 혁신의 중심지다.

이날 육동한 시장은 정부 심사를 앞둔 주요 교통 SOC 현안들의 빠른 가시화를 강조했다.

육 시장은 “착공을 앞둔 서면대교가 놓이더라도 제2경춘국도와 연결되지 않는다면 모든 기능이 떨어지고 제2경춘국도, 서면대교, 서면 우회도로 건설을 통해 순환 도로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제2경춘국도 착공에 전력을 쏟겠다”고 했다. 수도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제2경춘국도는 총 사업비가 늘어나면서 올 하반기 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앞두고 있다.

이어 육 시장은 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둔 춘천~홍천 국도 5호선 확장 사업에 대해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의 중으로 빠른 시일 내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또한 춘천~원주 내륙 철도 건설의 기반이 될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경우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GTX-B 춘천 연장은 시민 부담 최소화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춘천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을 3대 시정 기조로 세웠다. 후반기 시정 방향은 성과 확산과 지속 성장, 공동체 회복이다. 시는 앞선 2년 유치한 연구개발특구와 기업혁신파크, 도시재생혁신지구, 세계태권도연맹본부 건립 등 대형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역세권개발,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지속 성장에 나설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지역의 많은 변화들이 주민들에게 최대한의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다듬어 가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심 도시로서 춘천의 성공이 특별자치도 발전의 모델이 되게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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