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고성군 대진5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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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23억원 투입 기반시설 정비

【고성】고성군 대진5리 한나루마을이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고성군에 따르면 대진5리는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사전평가, 지방시대위원회의 대면평가 등 지자체 경쟁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교체, 담장 및 안길 정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8년까지 국비 등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진5리 한나루마을에 대한 노후 주택정비, 마을안길 및 노후 담장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게 된다.

대진5리 한나루마을은 114가구, 18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지붕이 많아 마을 생활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주민들은 자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올 3월부터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참여에 대한 열망과 추진 의지를 보여 왔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및 취약시설 기반정비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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