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철원군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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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예방사업자에 대한 현장 점검을 펼치며 풍수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2일 김화읍 청양리와 갈말읍 토성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갈말읍 정연리 삼합교 등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에서 공사 시공 및 감리에 나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또 수방자재 확보 및 비상연락체계 가동 현황 등도 집중 점검했다.
청양리·토성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장마철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잡목 제거 및 준설작업 등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문혜천과 사곡천 등 지방·소하천 8.3㎞ 구간에 대해 올 3월부터 준설 및 잡목제거사업을 마무리했다.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김화읍 생창리 일대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배수펌프장도 수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 연말 준공돼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다.
같은 해 많은 비로 침수됐던 갈말읍 지경리 일대의 배수펌프장 증설 및 우수관로정비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박경우 철원부군수는 "군민들이 수해로 인해 소중한 집과 농토를 잃었던 아픔을 반복하게 해서는 안된다"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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