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철원군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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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최근 갈말읍 정연리 삼합교 등에서 진행 중인 재해예방사업 대형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철원】철원군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예방사업자에 대한 현장 점검을 펼치며 풍수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2일 김화읍 청양리와 갈말읍 토성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갈말읍 정연리 삼합교 등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에서 공사 시공 및 감리에 나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또 수방자재 확보 및 비상연락체계 가동 현황 등도 집중 점검했다.

청양리·토성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장마철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잡목 제거 및 준설작업 등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문혜천과 사곡천 등 지방·소하천 8.3㎞ 구간에 대해 올 3월부터 준설 및 잡목제거사업을 마무리했다.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김화읍 생창리 일대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배수펌프장도 수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 연말 준공돼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다.

같은 해 많은 비로 침수됐던 갈말읍 지경리 일대의 배수펌프장 증설 및 우수관로정비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박경우 철원부군수는 "군민들이 수해로 인해 소중한 집과 농토를 잃었던 아픔을 반복하게 해서는 안된다"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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