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과학산단 입주업체 ㈜하스, 코스닥시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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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하스가 3일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하스는 2008년 강릉과학산단에서 설립한 후 2009년 강원TP 벤처2공장에 입주했으며, 꾸준한 제품개발과 연구를 통해 국내 보철수복 소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기준 연매출은 160억원, 고용인력은 100여명 등으로 단기간 내 강릉과학산단을 대표하는 세라믹 소재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인공 치아 소재를 개발하는 의료용품 제조업체로 주력 생산품인 리튬디실리케이트 소재는 자연치와 가장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치과 소재 전문 유통파트너사 133곳을 통해 7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경우는 2015년 7월 ㈜파마리서치에 이어 두번째다.

김용수 ㈜하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생산역량을 꾸준히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만주 강릉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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