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육군 제23경비여단,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 관리 강화

본문

5일까지 유관 기관과 합동 점검
강릉 경포해변 등을 중심으로 실시

◇육군 제23경비여단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시설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사진=육군 제23경비여단 제공

육군 제23경비여단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시설 점검 및 안전 관리에 나섰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지자체,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해 동해 망상해수욕장, 삼척해수욕장, 맹방해수욕장 등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또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에 대한 점검과 함께 물놀이 경계선 설정, 경계작전시설 오인 출입 방지 등을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특히 해안등급별 해수욕장 개장시간 게시 및 전파 준비상태, 해안초소 보호대책 수준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협업 체계도 재확인했다.

안덕용 작전참모는 "동해안은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로 붐비는 곳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 여건을 보장하는 동시에 완벽한 해안경계작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의 사고 예방은 물론 빈틈없는 해안경계작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0,459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