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신축 군립도서관,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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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원화 전시 및 예술 작품 소개 전시
북 콘서트, 마술과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

【정선】신축 정선군립도서관이 군민들의 마음을 채우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을 펼치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신축한 군립도서관 1층과 2층 로비에서 오는 25일까지 도서의 원화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7월 그림으로 만나는 책이야기’ 원화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힘독자들에게 문학이 가지는 치유와 공감의 힘으로 응원과 위로를 건네는 ‘욜로욜로 시리즈’ 전시와 함께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마티스, 장 미셸 바스키아 등 뉴욕 현대 미술관 베스트 컬렉션의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그림들, 모아 미술관 도슨트북’ 전시를 곁들이며, 전시 작가의 도서 안내와 서평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2일 가족센터 대강당에서는 ‘현상필 작가 X 서율밴드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현상필 작가의 전작 ‘소크라테스 헬스클럽’에 이어 ‘달리는 사람에서 게임하는 사람으로’ 작품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유아,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 ‘책 읽는 마법사’ 프로그램은 1층 로비를 가득 매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정선군립도서관은 도서를 통해 마음을 채우고 이색적인 공연 프로그램과 전시회로 누구나 쉽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군민의 사랑을 받는 군립도서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군립도서관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8일 열린 독서 권장 소통 매직쇼 ‘책 읽는 마법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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