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와 춘천시의회가 최근 주요 현안 심의 결과를 놓고 형성됐던 긴장감을 풀고 소통과 화합을 약속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3일 시의회를 방문해 김진호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지난 2일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김진호 의장과 배숙경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육 시장은 의장 선출 결과에 축하를 전하고 “시민 성공을 위해 시의회를 자주 찾아 소통하겠다”고 했다. 이어 “시의 주요 현안은 의회 도움 없이 추진될 수 없는 만큼 많은 관심과 공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김진호 의장은 “의회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며 “시장이 성공해야 시민이 성공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