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가 선정된다.

횡성소방서(서장:박순걸)는 다음달 30일까지 우수 업소 선정 대상을 모집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제는 업주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정착과 관계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영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업소 선정 요건은 신규 영업허가일이 2021년 11월 9일 이전인 영업소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1항 각호의 위반행위가 없는 곳,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곳, 화재 발생 사실이 없는 곳,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곳 등이다.

지난달 30일부터는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통합 검색과 지도검색 서비스 등에서도 우수업소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영업주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를 첨부해 횡성소방서 대응총괄과로 우편 접수나 FAX 전송,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순걸 서장은 “이번 우수업소 선정으로 인해 관계인의 책임의식 제고를 통한 자율적 안전관리가 유지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