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여성일하기센터가 추진하는 여성 직업 교육들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 직업교육훈련 ‘힐링푸드&푸드 플레이팅 과정’ 및 ‘스마트한 디자인 사무원 양성 과정’ 등 2개 과정의 수료생 33명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한 디자인 사무원 양성 과정은 지난 4월 22일 시작해 4일까지 주 4회 총 160시간에 걸쳐 워드프로세서 2급, GTQ 1급 등 자격증 과정을 교육해 최종 16명이 수료했다.

현재 자격증 시험 응시 인원은 10명이며, 수료 후 6명이 추가 응시 예정이다. 교육 기간 중 1명은 취업에 성공했으며,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자격증 취득 후 기업과 연계해 전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힐링푸드&푸드 플레이팅 과정은 지난 4월 22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주 3회 총 100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정선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힐링 음식과 치유 음식을 개발하는 등 요식업 관련 창업 수업을 열어 최종 17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5명은 현재 창업을 앞두고 있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창업 컨설팅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 과장은 “앞으로도 경력 단절 여성 및 여성 구직자들을 위한 전문 직업 교육은 물론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