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호우·산사태 피해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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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시설 712개소 점검, 서화 반월천교 116억 투입 정비 마쳐

【인제】최근 비 예보가 이어지자 인제군이 호우·산사태 피해를 막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 도로, 산사태 방지시설 등에 대한 일제점검 대상 지역을 예년보다 확대한 712개소로 늘렸다.

또 침수 및 유실 우려가 컸던 서화면 서화교·반월천교 재해위험 개선지구에 재해예방 사업비 116억원을 투입해 정비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60%를 넘겼다.

피해 가능성이 있는 인제읍 가리산리 인제21지구, 북면 용대리 인제36지구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도 37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에도 대비하고 있다. 기존 사방댐 164개소를 점검한 후 최근 큰 피해가 우려되는 5개소에 대한 정밀 점검을 마쳤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93개소에 현장예방단을 파견해 집중 관리 중이다.

특히 산사태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옹벽, 돌수로 등 산지 사방조치를 마쳤으며, 사방댐 4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민창원 군 산림보호팀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대비를 통해 재해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비 예보가 이어지자 인제군이 호우·산사태 피해를 막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사진은 서화면 서화교,반월천교 재해위험 개선지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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