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속보]與당권주자들,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속 릴레이 타운홀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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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속보=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로부터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받았으나 답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대표 경선 주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는 6일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릴레이 타운홀미팅을 한다.

대표 후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와 소장파 모임 '첫목회' 등이 개최하는 타운홀미팅에 참석한다.

이날 타운홀미팅은 후보 간 상호 토론이 아니라 후보자들이 차례로 참석해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후보들을 상대로 당 혁신·개혁 방향과 채상병 특검법 등의 현안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둘러싸고 당권 주자들이 추가 공방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앞서 '김여사 문자' 의혹 제기에 한 후보는 '전당 대회 개입'이라고 반발하면서 여권에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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