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2024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 오픈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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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에어돔에서 이틀간 열전…다채로운 행사 눈길
오는 10일엔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팡파르

◇'2024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오픈대회'가 6일 춘천 에어돔에서 열린 가운데 블랙벨트센터 기업 태권도장팀(청)과 블랙벨트센터팀(홍)이 카뎃(14~15세부) 3인조 단체 겨루기 경기를 치르고 있다. 최두원기자◇2024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오픈대회가 6일 춘천 에어돔에서 열린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최두원기자

2024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오픈대회가 6일 춘천 에어돔 경기장에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카뎃(14~15세부) 3인조 단체 겨루기 경기가 가장 먼저 열려 대회 시작의 신호탄을 발사했다. 오후에는 주니어와 시니어 종합격파, 팀 대항 종합결선 경기가 진행됐다.

틈틈이 마련된 다채로운 행사도 대회 열기와 분위기를 더했다.

카뎃 3인조 단체 겨루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춘천시립국악단이 아리랑 등의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긴장감 가득했던 대회장의 분위기를 흥겹게 만들었다.

또 종합격파가 마무리된 뒤에는 힐링매직쇼가 개최돼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팀 대항 종합결선 경기가 대미를 장식하며 대회 첫날 경기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대회장을 찾은 육동한 춘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참가 선수단을 응원하고 춘천이 태권도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렸다.

육 시장은 “열전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 덕에 오늘 태권도의 다양한 면을 보고 있다”며 “춘천은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세계 태권도 중심 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막해 14일까지 5일 동안 겨루기와 품새, 격파 등 종목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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